웨사카 붓다의 날을 축하하는 방법 (20170512)

사깜마
2026-07-12
조회수 164

웨사카 붓다의 날을 축하할 경우에 잊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이 성스러운 날은 불교의 맑고 성스러운 경축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마시거나 춤추거나 하는 축제로 소란을 뜨는 날이 아닙니다. 이날은 불교도들이 불법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고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 날입니다. 명상을 하거나 자애를 실천하거나 하는 날인 것입니다. 

 

웨사카 붓다의 날 당일, 경건한 불교도들은 사원에 모여, 불교기를 내걸고 성스러운 붓다의 삼보를 칭송하며 경전을 독송합니다. 불상 앞에는 꽃, 양초, 향 등의 공양물을 가져와서 위대한 붓다의 발아래에 공양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공양물을 올릴 때는 다음의 게송을 생각하십시오. 

 

지금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도 이윽고 시든다. 

양초도, 향도 곧바로 모두 불탄다. 

그와 같이 우리 생명도 쇠약해져 사라진다. 

 

그리고 재가자는 특별한 정진을 합니다. 이날은 육류나 물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불교도가 주류를 이루는 국가들은 웨사카의 경축일에는 정부의 행정명령에 의해 술집과 도살장은 모두 휴업하기도 합니다. 또 해방을 상징하는 행위로서 기르고 있던 새나 동물을 방생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웨사카 붓다의 날에는 불교도의 상징인 흰 옷을 입고, 새로운 결의(아딧타나, 결정심)를 가지며, 팔계(8개의 계율)를 지켜, 사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경건한 재가 불교도도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받아 지니던 오계를 넘어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특별한 날에는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한층 더 계율을 늘립니다. 도덕을 지켜 욕구를 줄이고 겸허함을 실천합니다. 

 

재가자는 장로스님의 설법을 듣습니다. 상가 스님들은 평화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행복을 바라면서 2560여년 전에 부처님이 설하신 경전을 독송합니다. 그리고 불교도는 「서로 사이좋게 화합하는 것」이나 「타인을 모욕하지 않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생각이 미칩니다. 

 

타인에게 행복을 가져오는 행위

 

웨사카 붓다의 날에는 고령자나 장해가 있는 사람, 병자에게 평온함을 가져오는 활동도 행합니다. 요양소, 양로원 등 다양한 자선 기관에 기부를 하거나 봉사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웨사카 붓다의 날은 마음껏 기쁨을 즐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기뻐한다고 해도 저속한 욕망을 채운다고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생애를 벽에 그림으로 그려 사원을 장식하거나 연등으로 장엄하거나 하면서 유익한 활동을 하며 즐깁니다. 또 부처님께 예경하기 위해서 사원에 오는 사람들에게 음료나 과자, 채식 요리를 대접하고 즐깁니다. 

 

연등행렬

 

올해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기 위해 아름답게 장식한 수레에 불상을 싣고 손에는 연등을 들고 각각으로 장엄한 퍼레이드를 따라 행진하는 불교 단체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나 테라와다 불교국에서는 그러한 전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퍼레이드를 행하는 것에 의해 사람들이 불교에 귀의하거나 신심이 깊어지고 올바른 삶의 방법을 보내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레를 장엄하는데 너무 힘을 많이 쏟다보면 웨사카 붓다의 날 본래의 의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모은 많은 돈을 단지 시선을 끌기 위해서 장식한 수레나 장엄품에 낭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경비를 행사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불교를 널리 전하거나 괴로워하고 있는 생명을 돕기 위해서 돕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퍼레이드에는 알맞은 아름다움으로 장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원의 장식에 대해서도 방문한 사람들이 장식을 즐길 뿐만 아니라, 법요에 참가하고 싶어지도록 품위있고 침착한 느낌으로 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불교에의 이해가 깊어져서 자비를 실천하고, 마음을 기르기 위해서 수행해서, 폭력으로부터 멀어져 정신을 향상시키려는 용기가 솟아올라 온다면 웨사카 붓다의 날은 훌륭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 됩니다. 

 

부처님에게로의 경의

 

부처님에 대해 어떻게 경의를 나타내면 좋은가 라는 일에 대해 부처님은 매우 중요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들어가시기 전의 일입니다. 충실한 시자인 아난다존자가 한탄하며 슬퍼하고 있는 것을 보신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슬퍼마라, 구성된 것은 모두(이 육체도) 소멸한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이 육체가 소멸해도 한탄하지 마라. 내가 죽은 뒤는 내가 말한 법(진리)이 너희들의 스승이 되느니라.」

 

법(진리)만이 이 세상에서 영원불변한 것이며, 무상의 법칙에 지배되지 않은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부처님께서는, 

「나에게 경의를 나타내고 싶다면, 단지 꽃이나 향, 양초를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속이는 일 없이 정직하게 가르침을 실천하고 정진하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런 것이 웨사카 붓다의 날을 축하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올바르게 사는 것을 결의하고, 마음을 길러 자비를 실천하며, 인류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서 웨사카 붓다의 날을 축하합시다. 

 

성스러운 3가지 경사스런 날, 웨사카 보름날에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행복과 평온함이 가득하기를!

Sādhu! Sādhu! Sādhu!


출처: https://cafe.naver.com/buddhayana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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