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테라와다불교 운영진 재편성 공지 》


서기 372년 중국 동진의 순도스님께서 부처님 성상과 불경을 모시고 이땅에 들어와 불교를 처음 소개한 이래 한국은 지금까지 마하야나 붓디즘(대승불교)을 표방하며 1700년 한국불교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붓다의 원음인 빨리어 3장 전통을 붓다의 마지막 입멸 직후부터 지금까지 2600년 동안 계승하고 있는 테라와다불교가 마침내 2009년 10월 31일 (사)한국테라와다불교 라는 공식명을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초기에는 이땅에 테라와다불교의 태동을 알리는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최초 테라와다 종합의식집 출간, 테라와다 교법의 이론과 실천수행을 가르치기 위한 담마스쿨 운영 등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피치못할 여러 사정으로 인해 침체의 긴 터널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가불자ㆍ상가스님들은 최악의 여건 속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화합하며 어둠의 그 긴 터널을 통과하였습니다.

드디어 찬란한 빛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몇몇 흩어졌던 스님들이 상가에 복귀하고, 신심있는 재가불자들이 재결집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실하게 운영돼왔던 교단법인이 마침내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때마침 한국테라와다불교 운영진 개편이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임원진들은 임기동안( 2023. 7. 1 ~ 2025. 12. 31 )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인 보디삿따의 정신으로 한국테라와다불교가 이땅에 깊고 넓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그 직책과 불명을 교단 각 매체에 공표하오니 상가스님들을 비롯한 모든 테라와다 재가불자님들 께서는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부처님의 교법이 이땅에 길이 머물기를 염원하며 모두가 담마 따라서 둑카의 온전한 소멸에 이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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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테라와다불교 사무총장 ㅡ <담마락키따> 수행자
2. 한국테라와다불교 사무차장 ㅡ <마한나와> 수행자
3. 한국테라와다불교 재무담당 ㅡ <따루니> 수행자
4. 교단 홈페이지 관리담당 ㅡ <담마삐야> 수행자
5. 한국테라와다불교 운영위원 ㅡ 붓다의길따라 <윗자가또> 수행자
6. 한국테라와다불교 운영위원 ㅡ 담마와나선원 <짠디> 수행자
7. 한국테라와다불교 운영위원 ㅡ 대구선우회(붓다야나) <사맛짜리야> 수행자

이상입니다.
(참고로, 운영위원 수는 각 선원별로 1인 이오니 위 3인 외 추가추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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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년 6월 20일.
사단법인 한국테라와다불교 이사장
<떼짓사라>(담마수카 선원장) 합장 ]